Published : Feb. 27, 2014 - 13:13
(OSEN)
배우 최지우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로 이적한 가운데, YG 소속 배우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YG 관계자는 최지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알리면서, “최지우가 YG의 체계적이고 글로벌화된 매니지먼트 지원을 받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YG는 싸이, 빅뱅, 2NE1, 에픽하이 등 가수들의 매니지먼트를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미 유인나, 구혜선, 정혜영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으며, 최근에는 차승원, 임예진, 장현성도 YG 패밀리에 합류했다.
한편 최지우는 일본 굴지의 여행사 HIS, 일본 롯데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는가 하면, 중국 드라마 ‘도시의 연인’에서 주연을 맡는 등 한류 스타로 기반을 다져왔다. 향후 YG는 일본의 YG JAPAN, 중화권 공략을 위해 홍콩에 설립한 YG ASIA 등 YG의 현지 자회사를 통한 글로벌 매니지먼트로 최지우의 ‘한류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지우 YG 이적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지우 YG 이적, 한류스타 자리 제대로 잡을 듯”, “최지우 YG 이적, 차승원에 장현성 임예진 유인나 등 YG에 배우들도 이렇게 많았구나”, “최지우 YG 이적, 한국 드라마에서도 꾸준히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생생뉴스)
Actress Choi Ji-woo joins YG Entertainment
Top actress Choi Ji-woo has signed a contract with YG Entertainment, the agency announced on Wednesday.
“Choi Ji-woo will continue her acting career under YG’s systematic and globalized management,” an official from YG Entertainment said.
The veteran actress, who recently made a comeback with the drama “Suspicious Housekeeper,” is set to re-solidify her status as a queen of the Korean culture boom in Asia.
YG Entertainment recently scouted top actor Cha Seung-won and a few other stars, a rare move for the entertainment powerhouse which has become known as a home to numerous top K-pop stars.
Headed by music mogul Yang Hyun-suk, YG Entertainment retains several popular K-pop groups such as Big Bang and 2NE1.
Its recent decision to headhunt actors and actresses has been viewed by broadcast insiders as part of efforts to diversify the agency’s portfolio.
By Ock Hyun-ju, Intern reporter (laeticia.oc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