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Jan. 20, 2014 - 17:46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유골로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기술을 소개했다.
유골로 만든 다이아몬드 원석(알고르단자)
다이아몬드 제작 전문업체 알고르단자는 다이아몬드가 탄소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우리 몸의 약 18%는 탄소로 이루어져있다. 이 탄소를 추출해 다이아몬드를 만든다는 것.
알고르단자에 유해분 500g을 보내면 유해에서 탄소만 추출해 고온으로 압력을 가한다. 천연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같다. 다만 다이아몬드 제조 기술자가 적어 완성까지는 4~6개월 가량 걸린다.
0.5캐럿을 만드는 데 4000~5000달러가 들며 최대 2캐럿짜리는 3만7000달러(약 4300만원)이다.
현재 알고르단자는 한국, 일본 등 아시아와 유럽 24개국에 지점을 두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
Human ashes into diamonds
Algordanza, a company based in Switzerland, is transforming human ashes into diamonds, Business Insider reported.
According to the report, diamonds are essentially just pressurized carbon atoms. “Since diamonds are made of carbon and the human body is roughly 18 percent carbon, it is possible to transform human ashes into diamonds,” it said.
“It’s possible to separate out the carbon from the other elements in the ashes. These carbon atoms can be used to mimic the natural diamond-making process in the lab,” according to the report.
Algordanza said at least 500 g of ashes are required for the process to work.
The cost of making such a gemstone ranges from $4,000-$5,000 per half carat.
By Lee Shin-young, Intern reporter (sy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