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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리조트 재벌 시아버지 말에 눈물 흘려

By 신용배
Published : Jan. 14, 2014 - 20:17

13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결혼하면서 연예활동을 중단한 이은이 가수에서 재벌가 며느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이은의 시아버지인 권오영씨는 아일랜드 리조트의 회장으로 1980~1990년대 신도시 개발 당시 레미콘 사업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업을 주도한 인물로 화제를 모았다.

촬영 중 장장 5분에 걸친 식전 기도를 마친 시아버지 권오영 씨는 이은에게 “시련을 견디면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세 딸 잘 키웠다”고 격려했다. 권오영 씨의 말에 이은은 눈물을 보이면서 그간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이은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내 마음을 알고 계셨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또, 이은은 시아버지에 대해 “정말 전형적인 한국의 아버지 같은 근엄함과 다가가기 힘든 시아버지다”라고, 시어머니는 “우리 남편은 진짜 보수적이다.
 





지금도 힘든 사람이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시아버지인 권회장은 리조트업계의 재벌로 알려져 있다. 현재 그가 운영하고 있는 리조트 회사는 대부도에 “더 빌라” 라고 하는 고품격 사교클럽하우스를 짓고 있다.

 

회사측은 이 빌라단지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 싸이고 27홀 골프장도 갖춘 고급사교 커뮤니티가 될 것이라고 한다.

 

413가구가 들어서고 중앙에는 14층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설 예정인데 그 유명한 싱가폴의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본떠서 짓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는 헬기장 요트정박장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아일랜드리조트 권오영 회장

 

권대표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긍지를 느낀다” 며 “나눔과 지역봉사의 마음으로 투명경영을 실현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Chakra member Lee Eun in tears over tender words from father-in-law


Lee Eun, a member of the now-disbanded girl band Chakra, burst into tears as her father-in-law, a resort hotel tycoon, praised her for successfully bringing up her three daughters.

She shed tears during an appearance on “Oh My Baby,” a parenting reality show on MBC, which was Lee Eun’s first television appearance in eight years.

The Chakra member has spent years out of the public spotlight, especially since she married professional golfer Kwon Yong in January 2009.

On the show, Kwon Oh-young, chairman of Island Resort Korea in Ansan City, Gyeonggi Province, told Lee Eun that “good days will come after the difficult times,” and that she “did an excellent job in fostering her three daughters.”

Then the singer-turned-housewife tearfully said that she could not hold back tears “to know that he (Kwon) understood my feelings.”

The reality show also disclosed Lee Eun’s everyday family life as well as her luxurious mansion with helicopter parking lot and equestrian facilities, where she lives with her husband, three daughters and parents-in-law.

By Chung Joo-won (joowon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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