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나의 이상형은 크리스탈’

f(x)의 크리스탈(왼쪽), 김우빈 (OSEN)

배우 김우빈이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을 이성으로 느껴지는 배우로 꼽았다.

김우빈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SBS 드라마 “상속자들” 뒷 이야기와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우빈은 “‘상속자들’ 출연 배우 중 가장 동성 같았던 이성 출연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박신혜를 꼽으면서, “편하고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동료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성으로 느껴졌던 배우로는 크리스탈을 꼽으며 “현장 모든 제작진이 크리스탈을 좋아했다. 어디를 가나 주변에 사람도 많더라”면서 “에프엑스 중 이상형도 크리스탈이다. 이유는 친분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 크리스탈 이상형 고백에 누리꾼들은 “김우빈 크리스탈 이상형? 유지안이 질투하겠네”, “김우빈 크리스탈 이상형, 크리스탈이 애교만점일 듯”, “김우빈 크리스탈 이상형, 벌써 ‘상속자들’ 속 영도 모습이 그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코리아헤럴드)

Kim Woo-bin says Crystal of f(x) is his ‘type’

Model-turned-actor Kim Woo-bin chose Crystal of the K-pop girl group f(x) as his ideal type of partner in a radio program Wednesday.

“Many of the production crew members stood to watch Soo-jung (Crystal) act. As for Park Shin-hye, she is more like a guy friend to me,” Kim said in the radio talk show led by comedian Park Kyung-lim.

The 24-year-old heartthrob made public last September that he has been dating model Yu Ji-an for two years.

Kim debuted as a runway model in 2006 and has appeared in a number of fashion shows including Seoul Fashion Week and Seoul Collection. He first took up acting in 2011 and recently starred in the film “Friend 2” as a leading role.

By Yoon Ha-youn, Intern reporter
(yhayo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