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Dec. 25, 2013 - 16:50
(AP-연합뉴스)
팝스타 저스틴 비버(19)가 24일 (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비버는 이날 "사랑하는 빌리버(belieber: 비버 팬을 지칭하는 말)들께. 공식 은퇴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언론이 자신에 대해 "수많은 거짓말을 만들어내며 내가 실패하길 바란다"라고 적었다.
그러나 "빌리버는 생활방식"이라면서 은퇴선언에도 팬들을 떠나지 않을 것(never leaving you)라고 언급했다.
비버는 지난 19일에도 로스엔젤레스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 앨범 발매 후 은퇴를 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비버은 은퇴선언을 한지 네 시간여만에 20만건 이상 리트윗된 상태이다.
비버는 그동안 수많은 돌발 행동 등으로 언론의 뭇매를 맞은바 있다.
한편 이번 은퇴선언에 이어 그의 과거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빌리브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의 감시 속에서 살았다"며 "많은 이들이 날 지켜보고 있어 많이 혼란스러웠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은 날 19세 소년으로 보지 않는다. 난 여전히 19세이고 남자가 돼가는 중이다. 아직도 날 찾고 있다"고 말했다.
Justin Bieber says he is retiring
Pop star Justin Bieber on Tuesday announced via Twitter that he is retiring.
“My beloved beliebers I’m officially retiring,” he said on his Twitter account. “The media talks a lot about me. They make a up a lot of lies and want me to fail but I’m never leaving you, being a belieber is a lifestyle.”
The bombshell announcement was re-tweeted over 200,000 times in just four hours after it was posted. Bieber has nearly 48 million followers.
The 19-year-old Canadian had said in a radio interview last Thursday that he plans to drop out of the music industry after the release of his new album “Jour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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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iky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