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Jan. 6, 2013 - 15:55
Michelle Rhee (Yonhap News)
Student test scores at an acclaimed District of Columbia school fell sharply after testing oversight was beefed up, a TV documentary to be aired Tuesday found.
The hourlong "Frontline" documentary, "The Education of Michelle Rhee," raises questions about whether district officials adequately investigated suspicions public school employees may have altered standardized test answers while Rhee was chancellor from 2007-2010, The Washington Post reported.
Adell Cothorne, principal at Noyes Education Campus during the 2010-11 school year, told "Frontline" she once saw three staff members at night in a room with more than 200 completed test booklets. She said one held an eraser and the other two had booklets open in front of them "One staff member said to me, in a lighthearted sort of way, 'Oh, principal, I can't believe this kid drew a spider on the test and I have to erase it,'" Cothorne told "Frontline."
The Post said it marked the first direct testimony about potential tampering with answer sheets in D.C. schools.
Cothorne said she reported the incident to the administration, but she knew of no action being taken by officials School district officials said Friday they could not comment on Cotherne's allegations because they had not seen the documentary, the Post said.
"Broadly speaking, reports about testing impropriety are taken very seriously," schools spokeswoman Melissa Salmanowitz said in an email. "We have investigated and taken appropriate action for every instance reported to us."
After Rhee left the district, she started Students First, which lobbies nationally for educational reforms she pursued at the Washington schools.
‘개혁 아이콘’ 미셸 리 교육감, 성적 조작?
PBS 다큐 프로그램에서 증언들 방송 예정
과감한 '변화추구' 정책을 통해 미국 공교육 시스템에 메쓰를 들이댄 것으로 유명한 미셸 리 전 워싱턴 D.C 교육감 시절의 학교성적 조작 의혹이 다시 제기됐다.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PBS방송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
프론트라인'은 8일 미셸 리 교육감 재직 당시 워싱턴 공립학교에서 시험성적 조작이 있었음을 뒷받침하는 증언들을 보도할 예정이다.
한국계인 미셸 리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워싱턴 D.C 교육감을 맡아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따라 실적이 부진한 교사들을 퇴출시키는 정책 등으로 한편에 서는 '공교육 개혁의 아이콘'으로까지 불렸던 인물이다.
하지만 미 일간지 USA투데이가 2011년 3월28일 자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1 00곳이 넘는 워싱턴의 학교에서 학생들의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성적을 조작한 의 혹이 있다는 사실을 특종 보도해 논란이 됐다.
프론트라인은 당시 제기된 의혹의 진상을 파악하고자 관계당국이 17개월간 조사를 벌였지만 조사 자체가 불충분했다는 점을 지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사관은 학생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올라 두 차례 교육감 상까지 받은 단 한 곳의 학교만을 조사한 뒤 성적조작 증거가 없다는 판단을 하고서는 다른 학교로 조사를 확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조사받은 학교의 교장이었던 아델 코손은 프론트라인과 인터뷰에서 "교직원들이 밤늦게까지 학교에 남아 지우개와 학생들의 시험 답안지를 들고 있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그는 "당시 이 일을 당국에 보고했지만 별다른 대답이 없었고 조사관들도 교장인 나는 인터뷰하지 않았다. 내 얘기를 듣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WP는 당시 조사를 담당한 관계자의 해명을 들으려고 연락했지만 조사관실 측에서 답변을 거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