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Nov. 8, 2012 - 15:12
(AP)
Creating a persona in the virtual world can influence a person’s actual life, according to a new study by U.S. researchers.
Making an avatar in the online world allows an individual to easily try on new appearances and characteristics and may potentially push the person toward a more positive direction, claimed lead researcher Elizabeth Behm-Morawitz, assistant professor at the University of Missouri, who specializes in communications.
“That alter-ego can then have a positive influence on a person’s life. For example, people seeking to lose weight could create fitter avatars to help visualize themselves as slimmer and healthier,” said Behm-Morawitz in a study that was published in the journal Computers in Human Behavior.
Behm-Morawitz’s team conducted a survey on 279 users of virtual reality community “Second Life,” asking questions on the well-being, appearance and health of their digital selves.
People with a strong sense of self-presence -- who feel like their avatars are extension of themselves -- were generally positively affected by the experiences with their avatars.
Behm-Morawitz said she plans on carrying out further studies to take a look at racial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that might exist in the cyber world.
“I am also interested in studying how using an avatar with a different race or ethnicity may increase empathy and decrease prejudice,” she said.
“This may occur through the process of identification with an avatar that is different from oneself, or through a virtual simulation that allows individuals to experience discrimination as a member of a non-dominant group might experience it.”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날씬한 아바타 만들면 날씬해진다!"
가상 세계의 ‘아바타’를 만들고 꾸미는 행위를 통해 그 사람의 삶이 실제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온라인 세상에 아바타를 만들면서 새로운 외모와 성격을 시험해볼 수 있으며, 이런 행위를 통해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고 한다.
연구를 주도한 엘리자베스 베헴모라위츠 조교수는 이러한 대체된 자아가 실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몸매를 가꾸고 싶은 사람은 날씬하고 몸매가 좋은 아바타를 만드는 행위로 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헴모라위츠가 이끄는 팀은 가상 현실 커뮤니티 “세컨드 라이프”의 이용자 2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아바타의 건강, 웰빙, 그리고 외모가 어떤지 조사했다.
그 결과 가상공간의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일치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아바타의 경험으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베헴모라위츠는 그 외에 가상세계에서 인종으로 인한 편견 등 차별행위가 어떠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는 (이용자가) 자신과 다른 인종이나 민족의 아바타를 만듦으로 인해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고 편견을 없앨 수 있는지 여부를 연구하고 싶습니다”라고 그녀는 밝혔다.
“이러한 과정은 스스로와 다른 아바타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과정을 통해 일어날 수 있으며, 혹은 다른 소수 집단의 일원이 경험할 수도 있는 차별행위를 가상 세계에서 간접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라고 베헴모라위츠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