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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y Diablo 3 users demand refund over server lag

By Yoon Min-sik
Published : May 24, 2012 - 13:34

The highly celebrated launch of online game Diablo 3 is rapidly turning into a consumer nightmare as thousands of users are demanding refund over server lags.

South Korea’s Fair Trade Commission official said Wednesday it has received between 111 and 175 Diablo 3-related complaints per day in the past few days, according to news reports. The official added that the average number complaints received every day is about 150.

The Fair Trade Commission vowed it will "look into the situation," but did not elaborate.

Reportedly, most of the discontent consumers were furious over excessive time it took them to log on to the game.

“Error 3003 has been slapping me in the face nightly. … Fix this fast or I will not be buying any new products from Blizzard,” warned one user on Diablo 3’s online page.

The wildly popular action RGP game by Blizzard Entertainment has garnered huge popularity upon its release last week, but its success is taking a toll as too many users are causing server maintenance problems.

In just a week, over 3,000 internet users have signed an online petition in Daum’s Agora forum, demanding refunds over server problems.

Blizzard vowed to take measures against the problem, but did not present any specific measures on refund demands.

Last week, the company said in an official statement that its preparation for the launch of the game “did not go far enough,” an apologetic gesture in reaction to the downpour of complaints from consumers.

By Yoon Min-sik
(minsikyoon@heraldcorp.com)







대박에서 쪽박으로? 디아블로3 환불소동

지난 15일 출시 직후 PC패키지가 동나고, 국내 PC방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등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던 디아블로3가 소비자 불만 폭주로 인한 환불 요청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공정위까지 ‘(소비자 불만) 내용을 검토하겠다’며 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23일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 국민신문고를 통해 하루 111~175건의 디아블로3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보통 하루에 평균 150건 정도의 민원이 접수된다고 한다.

디아블로와 관련된 소비자 불만 중 상당수는 접속 지연과 서버다운으로 인한 환불을 요구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이용객들은 게임에 접속하기 전에 수십분 씩 기다려야 하고, 게임 도중 서버 불안으로 접속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인터넷상의 토론과 청원이 이뤄지는 ‘다음 아고라’에서는 ‘디아블로3 접속불가 관련 환불 청원 합니다.”란 제목의 청원이 올라와 일주일 만에 3천명이 넘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다.

디아블로 3를 제작한 블리자드 홈페이지 역시 환불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로 떠들썩하다. “ghost”란 아이디를 쓰는 한 이용자는 “매일밤 에러 3003에 뺨을 얻어맞고 있다… 이 문제를 고치지 않는다면 다시는 블리자드 상품을 구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러나 블리자드 측에서는 ‘일시적인 접속 장애만으로는 환불할 수 없다’며 난색을 표하는 한편,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아블로3는 온라인 상에서 ‘로긴블로(사용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행위인 로그인이 안된다는 의미)’, ‘대기블로’, ‘에러블로’ 등으로 불리는가 하면 지난 18일에는 한 유명포털사이트의 검색어 1위가 ‘디아블로3 에러37’이 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코리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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