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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ng wins Best Fan at MTV Awards

By Korea Herald
Published : May 6, 2012 - 15:16

 





Big Bang won in the Best Fan category at the 2012 MTV Total Request Live awards in Firenze, Italy, on Saturday. 

It was the first time an Asian artist had won the best fan award, which also nominated global pop star Avril Lavigne and popular British group One Direction.

TRL is a television series on MTV that features popular music videos and the winner of the awards chosen through online fan voting on the MTV TRL official website.

YG Entertainment, Big Bang’s agency, said “We are very happy and honored to win the MTV TRL Awards. Thank you all for the support from all around the world.”

Big Bang is preparing for a concert tour in Japan starting May 17 and will visit major Japanese cities such as Nagoya, Yokohama, Osaka, Saitama and Fukoka to meet more than 150,000 fans across the country.

By Park Han-na
(hnpark@heraldcorp.com)



빅뱅, MTV TRL 베스트 팬 부문 아시아 최초 수상

그룹 빅뱅이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12 MTV TRL 어워즈’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베스트 팬 부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지 시간 기준) 5일 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2012 MTV TRL 어워즈’는 가장 마지막 순서로 베스트 팬 부문의 시상을 진행하고 빅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날 베스트 팬 부문의 후보로는 세계적인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과 영국의 유명 아이돌 그룹 원디렉션(One Direction)이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는데, 빅뱅은 이들과 경쟁해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베스트 팬 부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006년부터 시작된 ‘MTV TRL 어워즈’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아티스트와 뮤직비디오를 가리기 위한 유럽권 음악 시상식이다.

특히 빅뱅이 수상한 베스트 팬 부문은 전세계 음악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이뤄지는 시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한편 수상 소식을 접한 빅뱅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TV TRL 어워즈에서 상을 받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어 “끝까지 빅뱅을 응원해준 전세계 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빅뱅은 지난해 ‘2011 MTV 유럽 뮤직 어워즈’(EMA)에서도 아시아 가수 최초로 월드 와이드 액트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명성을 드높인 바 있는데, 이번 ‘2012 MTV TRL’ 우승을 통해 이탈리아에서도 그 영광을 이어갔다.

한편 이러한 전세계적인 관심을 안고서 빅뱅은 오는 17일부터 일본 나고야, 요코하마, 오사카, 사이타마, 후쿠오카를 도는 아레나 투어에 돌입하고 15만명의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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