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exas auctioneer said one of the first coins to ever be struck at the U.S. Mint was sold for $1,150,000 at an Illinois auction.
This photo combination made with images provided by Heritage Auctions shows the front and back of a copper and silver 1792 experimental penny that sold at auction in Schaumburg, Ill. on April 19. (AP-Yonhap News)
고작 동전 하나? 알고보니 13억짜리!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제작된 동전 중 하나가 115만 달러(한화 약 13억원)에 팔렸다고 UPI통신이 보도했다.
1792년 주조된 이 동전은 19일(현지시간) 일리노이 주 시카고 근교에서 열린 댈러스 헤리티지 경매에서 동전 매매업자인 케빈 립튼에게 낙찰되었다.
이 동전은 구리로 만들어졌으며 중간에 은으로 된 부위가 삽입되었는데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동전은 현재 14개만이 남아있다고 한다.
이 동전이 1974년에 10만 5천 달러에 팔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헤리티지 경매의 부사장인 토드 임호프는 구리와 은을 혼용한 동전이 제작된 이유는 1972년에 통과된 ‘민트 법안’의 결함을 만회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동전 법안이라고도 불리는 이 법안은 새롭게 주조되는 동전들의 무게를 규격화시켰는데, 1센트 동전은 약 17.1그램의 구리로 제작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이 규격에 따라 동전을 만들면 일상생활에 사용하기에 너무 크고 무거워질 것을 우려한 당국이 은을 섞어 좀 더 작고 가벼운 동전을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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