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study suggests that introduction of meat-eating worked as a key factor in the booming population growth of humankind and ultimately its domination, Science Daily reported Friday.
(MCT)
A high-quality diet made possible by devouring meat caused prehistoric humankind to wean faster, allowing them to be more productive, according to a research by a group of scientists from Lund University in Sweden.
“Eating meat enabled the breast-feeding period and thereby the time between births to be shortened,” said lead researcher Elia Psouni.
The link between a high-protein diet and breast-feeding lies in brain development, according to researchers.
Scientists studied 70 mammalian species and discovered that the young of all species stop feeding off mother’s milk when their brain develops to a certain stage. They have learned that this stage is reached faster by mammals that acquire at least 20 percent of their energy from meat.
Moreover, humans’ development of unusually large brain is contributed by process of obtaining meat as well as ingestion of meat.
Hunting requires communication, planning and use of tools, all of which necessitates a more complicated thinking process and ergo, a larger brain.
However, the study does not suggest how we should eat now. Psouni stressed that the research is strictly about how meat-eating may have helped humans spread on Earth, and it implies nothing about ideal diet for modern humans.
By Yoon Min-sik
(
minsikyoon@heraldcorp.com)
인류는 고기 먹으며 번창하기 시작했다
인간이 육식을 하면서 인구가 크게 늘기 시작했고 결국 지구상에서 지배적인 종족이 되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웨덴 룬드 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영양분이 높은 식사를 하게 됨에 따라 선사 시대의 인간들이 모유를 떼는 시기가 앞당겨져 번식능력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연구를 주도한 엘리아 프수니는 “고기를 먹기 시작하면서 (인간들의 모유 수유기간이 줄어들었고, 아이를 다시 낳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고단백 식단과 모유 수유와의 관계를 알기 위해서는 뇌 발달 과정에 주목해야 한다.
연구진은 포유류 70종(種)을 연구한 결과, 종을 막론하고 새끼들이 어미의 모유를 끊게 되는 시기가 뇌가 특정 단계까지 발달한 이후라는 점을 밝혀냈다. 그리고 이러한 발달 단계까지 걸리는 시간은 에너지의 최소한 20%를 고기에서 얻는 포유류, 즉 육식을 하는 종이 더 짧다는 것을 알아냈다.
인간이 다른 동물들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큰 두뇌를 발달시키는 것은 고기의 섭취뿐만 아니라, 고기를 얻는 과정과도 관련이 있다.
사냥은 개체간의 의사소통, 계획수립, 도구의 사용을 요구하는데, 이 모든 것은 복잡한 사고과정, 즉 더 큰 두뇌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인간이 지금부터 고기만을 먹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과거 인간이 번창하는데 육식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밝혀내기 위한 것일 뿐이며 현대인류에게 이상적인 식습관을 찾아내는 것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프수니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