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Jan. 10, 2012 - 11:39
(AP)
British physicist Stephen Hawking says mankind faces the threat of nuclear annihilation and should build colonies on Mars and beyond.
Hawking made the remarks on a radio program to mark his 70th birthday, responding to questions submitted by listeners, The Daily Telegraph reported Friday.
"It is possible that the human race could become extinct but it is not inevitable. I think it is almost certain that a disaster, such as nuclear war or global warming, will befall the Earth within a thousand years," the Cambridge University cosmologist and theoretical physicist said.
"It is essential that we colonize space. I believe that we will eventually establish self-sustaining colonies on Mars, and other bodies in the solar system, although probably not within the next 100 years," Hawking said.
But if on its journey outward into space humanity should encounter alien races, the consequences could be disastrous, he warned.
"The discovery of intelligent life elsewhere in the universe would be the greatest scientific discovery ever. But it would be very risky to attempt to communicate with an alien civilization.
"If aliens decided to visit us, then the outcome might be similar to when Europeans arrived in the Americas," Hawking said. "That did not turn out well for the Native Americans." (UPI)
태양계에 식민기지 건설해야: 호킹 박사
스티븐 호킹 "우주 식민지화 않으면 핵전쟁과 기후 변화로 인류 종말 초래"
영국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70) 박사는 인류가 핵 전쟁으로 종말의 위험에 직면했으며 화성과 우주에 식민기지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라프의 금요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70세 생일을 맞아 라디오 청취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인류 종말은 가능하며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핵 전쟁과 지구 온난화 같은 재앙이 천년 내에 지구를 덮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캠브리지 대학 천체 이론 물리학자인 호킹 박사는 이 때문에 "우주를 반드시 식민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0년 내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화성 등 태양계 행성에 자급자족이 가능한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류가 우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외계 생명체와 만나게 될 경우 그결과는 재앙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킹 박사는 "지구가 아닌 또 다른 행성에서 지적 생명체를 발견하게 되면 과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외계 문명과 접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계 생명체가 지구를 방문하면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처음 도착했을 때와 비슷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유럽인의 신대륙 발견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