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war epic “My Way” by director Kang Je-kyu will be featured as one of 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s Panorama sidebars this year, the film’s distributor said Wednesday.
Arguably Korea’s largest-ever movie with a budget of $30 million, and featuring an Asian all-star cast including Jang Dong-gun and Odagiri Joe, it spans the battlefield action of WWII from Japan to the Battle of Normandy.
Jang Dong-gun (Yonhap)
장동건 주연 '마이웨이' 베를린서 특별초청
(연합뉴스) 장동건·오다기리 조 주연의 영화 '마이웨이'가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에 초청됐다고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인 CJ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베를린영화제의 공식부문 중 하나인 파노라마 부문은 예술성과 상업적 가능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분야로, 한국영화로는 지난해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와 2007년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이 초청된 바 있다.
강제규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초청을 받아 굉장히 영광이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작품에 담겨있는 메시지가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CJ 측은 전했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마이웨이'는 한국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인 순제작비 280억원을 투입한 대작으로, 제2차 세계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 작전 등을 역사적 배경으 로 했다.
칸, 베니스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영화제는 오는 2월 9-1 9일 열리며 영국의 거장 마이크 리 감독이 금곰상을 수여하는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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