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eteen entrepreneurs joined the nation’s list of 100 most stock-rich people aged under 45 last year, a conglomerate research firm said Sunday.
The record figure, up from 10 a year earlier, included business people who started venture companies in their 20s in the 1990s, according to Chaebul.com, a portal following the activities of large companies.
Kim Jung-ju, NXC chairman, who founded Korea’s largest online game company Nexon, ranked second with stock assets worth 2.94 trillion won ($2.53 billion).
NXC is a holding company that controls Tokyo-headquartered Nexon, which developed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Maple Story. Nexon Japan was listed on the Japanese bourse on Dec. 14.
The 44-year-old Kim was only behind Hyundai Motor vice chairman Chung Eui-sun, son of Hyundai Motor chairman Chung Mong-koo, who topped the list with 2.76 trillion won.
Another online game maker Kim Taek-jin, NCsoft founder and CEO, came in third with his stock wealth totaling 1.66 trillion won. His firm has secured a large number of paying subscribers for the Lineage franchise and other hit games.
NHN founder Lee Hae-jin, who set up local search giant Naver, ranked 12th with 471.6 billion won. Lee and NXC’s Kim were roommates when they attended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Also included on the list were WeMade Entertainment CEO Park Kwan-ho, who made the popular online game Legend of Mir; Kim Won-il, who founded golf simulator chain Golfzon with his father; and Lee Jae-woong, former president of Daum communications.
The 35-year-old James Song, president of mobile games developer Gamevil, was the youngest on the list.
Except for the 19 non-corporate players who made their fortunes through their own efforts, 81 others were heirs of the nation’s major conglomerates.
Shinsegae Group vice chairman Jung Yong-jin ranked fourth with 1.2 trillion won in stock assets, while Samsung Electronics president Lee Jae-yong came in fifth with 889.1 billion won.
By Lee Ji-yoon (jylee@heraldcorp.com)
젊은부자' 상위 100명중 자수성가형 19명
GS 허씨가문 10살 꼬마가 385억원 재산 소유
지난해에는 젊은 나이에 사업을 시작한 자수성가형 부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여전히 젊은 부자의 대다수는 재벌 가 출신이었다.
1일 재벌닷컴이 만 45세 미만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가치를 지난해
종가(29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젊은 부호' 상위 100명 명단에 자수성가 부자 1 9명이 포함됐다.
이는 2010년도의 10명보다 무려 9명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들은 1990년대 중반 20대 나이에 벤처기업을 차려 10여 년 만에 한국의 대표 적인 부자로 성공했다.
주식자산이 가장 많은 자수성가 젊은 부자는 온라인 게임신화를 이룬 김정주 NX C(옛 넥슨) 회장이다. 그는 대기업 총수의 부를 대물림한 재벌 2~3세를 제치고 전체 순위 2위에 올랐다.
김정주 NXC 회장의 지분 평가가치는 일본 증시에 계열사인 넥슨재팬을 상장하면 서 일약 2조94억원으로 불어났다.
NXC가 71.09%(2억5천163만1천400주)의 지분을 보유한 넥슨재팬의 주가는 지난 2 9일 종가 기준으로 1천107엔(1만6천410원)을 기록했다.
김 회장보다 주식보유액이 많은 인물은 현대글로비스 최대주주인 정의 선 현대차 부회장(2조7천676억원)뿐이다.
김 회장과 게임업계의 라이벌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의 지분가치는 1조6천624억원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김정주 회장의 부인인 유정현 NXC 이사의 지분가치는 8천762억원으로 6위였다.
김 회장과 유 이사 부부의 지분가치 합계는 2조8천856억원이다.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NHN 이사회 의장이 4천716억원으로 전체순위 12위, '미르의 전설'을 탄생시킨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3천428억원으로 18위에 올랐다.
아버지와 함께 스크린골프 시장점유율 1위 업체 골프존을 창업한 김원일 대표이사(2천616억원), 이재웅 전 다음 대표(2천506억원), 김병관 웹젠 대표이사(1천506억원), 나성균 네오위즈 사장(1천412억원) 등이 그 뒤를 이 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의 지분가치는 이 회사의 주식시장 상장에 힘입 어 1천324억원으로 증가했다. 35세인 송병준 게임빌 사장은 1천286억원의 주식을 보유해 `최연소' 자수성가형 젊은 부자로 기록됐다.
자수성가형인 19명을 제외한 81명은 내로라하는 대기업 자제들이다.
정의선 부회장(1위)에 이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1조2천31억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비상장사 지분을 제외한 상 장사 보유 주식가치는 8천891억원으로 5위였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8천410억원), 김남호 동부제철 차장(5천70 8억원), 구본무 LG그룹 회장 아들인 구광모(5천309억원)씨,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
무보(5천94억원) 등 순이었다.
최연소 `젊은 부자'는 허용수 GS전무 장남인 허석홍 씨로 올해 나이 10세였다.
그의 지분가치는 385억원이다.
LG가(家) 구웅모 씨와 형모 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 동관, 동원, 동선 씨, 서울반도체 이정훈 사장 딸 민규 씨 등은 20대에 100대 젊은 부자 반열 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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