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Marines badly wounded in Afghanistan may get a "lollipop" with a powerful pain killer from now on instead of the traditional shot of morphine, a Marine Corps spokesman said Tuesday.
The new treatment offers an alternative to the morphine needle "you see in the World War II movies," with medics jabbing a syrette into a soldier's leg or arm, Captain Brian Block said.
The Fentanyl lollipop offers medics a faster way to ease the pain of a battlefield injury as the drug can be absorbed more rapidly through a lozenge in the mouth than from a needle injected into a muscle, Block said.
"The absorption is actually faster through the blood vessels in the mouth. You don't have to worry about shock which will constrict the blood vessels in a major muscle in a leg or an arm," Block told AFP.
A US Marine suffering from fractures in his leg is carried by his comrades to a medevac helicopter in Helmand province in October 2011. (AFP)
부상당한 美해군에 '막대 사탕' 진통제
미국 해군은 앞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상한 병사들에게 진통제로 모르핀 주사 대신 '막대 사탕'을 처방하기로 했다.
브라이언 블록 미 해군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 함유된 막대 사탕이 팔이나 다리에 주사를 놓아 투여하는 모르핀을 대체한다고 밝혔다.
블록 대변인은 "진통 성분은 입속 혈관을 통해 더 빨리 흡수된다"며 "주삿바늘과 달리 팔, 다리의 주요 근육 내 혈관을 수축시키는 충격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 번 투여되면 그걸로 끝인 모르핀과 달리 막대 사탕은 환자가 쇼크를 받거나 투여 중 복용량이 제한될 필요가 있을 때 입에서 꺼내기만 하면 된다"며 따라서 의사가 투여량을 조절하기 쉽다고 말했다.
해군 특수부대에서 시범 사용한 결과 효능이 입증된 막대 사탕 진통제는 약 두 달전부터 군의관들에게 제공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군 전체에 보급될 예정이다.
군이 사용하는 다른 약과 같이 막대 사탕도 엄격한 관리를 받게 되며 작전지에서 병사들에게 직접 배포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블록은 말했다.
아프간 주둔 군의관들은 모르핀 주사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당분간 막대 사탕의 맛은 '딸기' 한가지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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