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actress Kate Winslet won the best actress in a mini-series Emmy, for her role in period drama "Mildred Pierce."
The Oscar-winning star plays a divorcee single mother who opens a restaurant to survive in the Great Depression in the drama, for which her English-born co-star Guy Pearce won best supporting actor Emmy moments earlier.
Kate Winslet accepts the award for outstanding lead actress in a mini-series or movie for "Mildred Pierce" at the 63rd Primetime Emmy Awards on Sunday, Sept. 18, 2011 in Los Angeles. (AP)
케이트 윈슬렛, 에미상 여우주연상
(로스앤젤레스 AFP=연합뉴스) 영화 '타이타닉'에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공연 했던 영국 여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1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에 미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아카데미상 수상 경력이 있는 윈슬렛은 HBO 드라마 '밀드레드 피어스'에서 대공 황 시기에 식당을 운영하는 싱글맘 역할을 맡아 생애 처음으로 에미상 트로피를 품 에 안았다.
윈슬렛은 시상식 전부터 유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꼽혔다.
윈슬렛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긴 '밀드레드 피어스'는 베스트 미니시리즈상도 받 았으며 윈슬렛과 이 드라마에 같이 출연하는 가이 피어스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매드 멘'은 '보드워크 엠파이어'를 제치고 베스트 드라마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이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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