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music acts will perform at summer music festivals at major amusement parks in late July and early August.
Summer Wave Festival will be held at Everland in Yongin, Gyeonggi Province, on July 22-23.
Will.i.am., the talented producer and member of The Black Eyed Peas, will be performing a DJ set, while Korean American hip-hop rapper Tiger JK, UV and 2PM will also take to the stage.
The performances will take place at Caribbean Bay water park, allowing the audience to enjoy the music while cooling off in the pool.
Next, from July 29 to 31, is Jisan Valley Rock Festival at Jisan Forest Resort in Icheon city. Coming into its third year, overseas artists such as Suede, Arctic Monkeys, Chemical Brothers and Incubus are to perform.
As for Korean artists, DJ DOC, Jang Gi-ha and the faces, Jaurim and Deli Spice will appear at the three-day rock festival.
The original in-country rock festival, Pentaport Rock Festival will be held at Incheon Dream Park on August 7 and 8. It will feature rock, dance, folk, Indie pop for a diverse music festival. KORN, Plain White T’s and Neon Trees are to perform.
By Jung Eun-jung
(
kristin2j@gmail.com)
Intern reporter
‘한여름 무더위는 가라’ 곳곳 야외 뮤직페스티벌
이달말 에버랜드 등서 개최..힙합서 록까지 ‘축제 랠리’
한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이달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3주간에 걸쳐 무더위를 씻어줄 대규모 음악축제가 용인 에버랜드 등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삼성 에버랜드는 오는 22~23일 캐리비안 베이에서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국내 최정상 뮤지션이 대거 참여하는 ‘서머 웨이브 페스티벌(Summer Wave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블랙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의 리더이자 실력파 프로듀서로 알려진 윌아이엠(Will.I.am)이 핵심출연자로 등장, 심장 박동을 자극하는 강렬한 비트의 최신 경향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윌아이엠은 2011년 슈퍼볼 게임과 2010년 월드컵 메인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세계적인 음악가로 블랙아이드피스를 비롯, 존레전드의 ‘Ordinary People’, 푸시켓돌스의 ‘Beep’ 등 수 많은 히트곡을 제작했다.
또 이들과 함께 한국 힙합 음악의 중심인 타이거 JK와 T(윤미래), 범상치 않은 행보로 최근 대중 음악계를 휩쓴 UV와 아시아의 스타 2PM 등이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서머 웨이브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로 물놀이공원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그 진행 형태도 특별하다.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 안에 수상 무대가 들어서며, 공연 내내 파도풀을 가동해 관객들은 수영복을 입고 파도풀의 물살을 즐기거나 서서 시원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주요 예매사이트(인터파크, 옥션, 예스24)에서 할 수 있고 가격은 8만 8천원.
이와 함께 오는 29~31일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Jisan Valley Rock Festival)’이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올 페스티벌에는 스웨이드(Suede), 악틱 몽키즈(Arctic Monkeys), 케미컬 브라더스(Chemical Brothers), 인큐버스(Incubus) 등 해외 아티스트, 장기하와 얼굴들, 델리 스파이스, 자우림, DJ DOC 등 국내 유명 음악가들이 3일간의 축제를 가득 채운다.
이밖에 다음달 5~7일 인천 그림파크에서는 국내 록 페스티벌의 원조격인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Pentaport Rock Festival)’이 열린다.
올 페스티벌에는 록을 비롯 댄스, 포크, 인디 팝 등 스타일과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뉴메탈의 지존’이라 불리는 콘(KORN)을 필두로 한국을 처음 찾는 플레인 화이트 티스(Plain White T`s), 네온 트리스(Neon Trees) 등이 주목할 만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