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INGTON, New Zealand (AP) _ A series of strong earthquakes shook the quake-weary New Zealand city of Christchurch on Monday, briefly trapping two people inside a church.
The quakes forced people to flee in panic from buildings. There were no initial reports of injuries.
Christchurch has been shaken by thousands of aftershocks since a 6.3-magnitude quake killed 181 people in February.
A series of tremors were felt on Monday, the largest of which the U.S. Geological Survey recorded at magnitude 6.0.
One of the temblors trapped two people inside St. John's Church, which mostly collapsed in the February quake. Police said they have since been rescued. Another building nearby was brought down, but no one was inside.
This files photo shows a building in Christchurch, New Zealand, destroyed after an earthquake struck Tuesday, Feb. 22, 2011. AP-Yonhap News
크라이스트처치 규모 6 지진..일부 건물 피해
(크라이스트처치 AFP.AP=연합뉴스) 지난 2월 강진이 강타했던 뉴질랜 드 남부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3일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 두 채가 붕 괴됐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다.
무너진 건물에 두 명이 갇히기도 했으나 구조됐다고 관리들은 덧붙였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1시께 발생한 지진의 진원지는 도시에서 10㎞ 떨어진 곳의 지하 11㎞ 지점이라고 발표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지진으로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건물 밖으로 뛰어나왔다고 말했으나 아직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강진을 계기로 이날 현지 건물 상태를 파악하고 있던 조사팀은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피한 상태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지난 2월22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규모 6.3의 강진으로 이 지역 주민 18 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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