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s new smartphone unveiled in Seoul on Friday (Yonhap News)
HTC Corp. said Friday it will release its new flagship smartphone in South Korea next week, hoping that the phone's movie streaming feature will help the Taiwanese firm gain ground.
SK Telecom Co., South Korea's largest mobile phone carrier, will exclusively release the Sensation smartphone on May 25, said HTC's North Asia President Jack Tong during a media event. The retail price is set at 847,000 won (US$780).
Powered by Qualcomm Inc.'s 1.2-gigahertz dual core processor and a 4.2-inch display screen, the new smartphone is designed to best support the video viewing experience, according to the official.
The Sensation, which is HTC's first mobile phone to feature a movie-viewing program called "HTC Watch," represents the Taiwanese phone maker's ambition to advance into the content distribution market.
"We believe that the multimedia content is the future direction (for mobile makers) in order to provide the differentiation and values," Tong told Yonhap News Agency on the sidelines of the event.
The HTC Watch enables users to purchase, rent and stream the latest blockbuster movies directly from the smartphone. HTC will add music, 3-D games, and electronic books and magazines, he added.
HTC is in talks with Korean filmmakers to deliver local movies directly through the phone, according to Patrick Paek, director at HTC Korea. But the HTC Watch service will not be available for South Korean smartphone buyers until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In February, HTC announced that it will acquire Saffron Digital, a British company with digital multimedia delivery technology, for US$48 million. It will continue to seek opportunities in acquisitions and partnerships in the area of content, the company's regional president said.
"We'll evaluate all kinds of options," including mergers and acquisitions, Tong said.
HTC, which lost its spot as the No. 4 smartphone maker to Samsung Electronics Co. in 2010, pits its new Sensation smartphone against Samsung's Galaxy S2 smartphone, which went on sale last month.
(Yonhap News)
콘텐츠 기능 강화 'HTC 센세이션' 출시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HTC가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고사양의 스마 트폰을 선보이며 전략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HTC는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자체 개 발 사용자환경 'HTC 센스(Sense) UX'와 영상 콘텐츠 서비스 'HTC 와치(Watch)'를 결
합한 '센세이션'을 공개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개선된 'HTC 센스 UX'의 특징은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의 역할 을 모두 갖춘 맞춤형 액티브 락스크린(Active lockscreen)이다.
화면의 온오프 기능에서 나아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사진, 날씨, 주식 등 중요한 정보와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걸기, 메일작성, 사진촬 영 등의 애플리케이션 실행 기능도 추가됐다.
또 3차원(D) 홈스크린 구현이 가능하며 1.2㎓ 퀄컴 프로세서를 통해 더욱 생생 한 날씨 위젯 효과를 즐길 수도 있다. 순간 캡처 기능과 초당 30프레임의 1080p HD 영상 기능을 탑재했으며 촬영 후 영상 편집 기능을 통해 친구와 가족과 콘텐츠를 공 유할 수도 있다.
잭통 HTC 한국법인 대표는 "스마트폰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 어린 단계 이며 우리에게는 성장 잠재력이 크다"면서 "하드웨어 디자인과 센스 경험이 결합된 이번 제품은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영화와 TV쇼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HTC 와치'도 처음으로 탑재될 예 정이다.
4.3인치 대화면과 16대9 디스플레이를 통해 극장에서 보는 화면 그대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과정 없이 실시간 재생도 가능하다. 콘텐츠는 대여하거 나 구입할 수 있으며 최대 5개의 HTC 제품에서 재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HTC의 트레이드마크인 알루미늄 유니보디와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유 지했으며 손가락 터치감도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피터 처우(Peter Chou) HTC 대표이사는 "한국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 어서 센세이션을 포함한 HTC 스마트폰을 가장 먼저 출시하기로 했다"면서 "한국 시 장에서 마케팅, 현지화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더 많은 인원을 충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성원 SK텔레콤 오픈마케팅 추진단장은 "HTC 센세이션은 상반기 출시된 스마트 폰 중 최상위 사양인 만큼 국내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 다.
'센세이션(Sensation)'은 이달 말 SK텔레콤을 통해 독점 출시되며 출고 가는 84만7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