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shows domestic pets can make their owners sick if they sleep in the same bed. (MCT)
Bruno Chomel and Ben Sun, chief veterinarian with the California Department of Public Health, conducted extensive research on risks of pathogens passed by animals on to humans.
Two experts listed some of the consequences from animal infection: a man caught meningitis after his dog licked his hip replacement wound; a 9-year-old boy got the bubonic plague in 1974 in New Mexico from his flea-infested cat; a newborn was sickened with meningitis as the pet cat stole the baby’s pacifier and played with it; a 44-year-old woman developed meningitis because she regularly kissed the dog’s face and fed it by transferring food mouth to mouth.
According to the report, more than 60 percent of American households have a pet, and the research shows that 14 percent to 62 percent of them let their dogs and cats sleep with them.
Fifty-three percent of dog owners considered their pet a member of the family, while 56 percent of them admitted they sleep with their dog next to them. About 25 percent of women sleep regularly with a pet, while just 16 percent of men do.
Larry Kornegay, president of the American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 stressed that pet owners should use common sense to reduce risks such as washing hands after playing with pets and regular veterinary visits.
He also said the research is “pretty balanced and the cases of infection from animals are “uncommon if not rare.”
But he added: “The benefits of having a pet, whether or not you sleep with it, far outweigh the negatives, which are quite uncommon.”
Several medical studies show dogs and cats may lower blood pressure, reduce cholesterol levels and even decrease feelings of loneliness for their owners.
By Lee Woo-young and news reports (wylee@heraldcorp.com)
"애완견과 자는것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애완견이나 고양이를 침대옆에서 데리고 자는게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의가 요망된다.
이런 사실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데이비스 캠퍼스) 수의학과의 브루노 코멜 교수와 캘리포니아주 공중보건과 벤 건 수의과장의 공동연구에서 밝혀졌다고 `유에스 에이(USA) 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
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로이 발생하는 전염병' 저널 2월호에 게재 될 이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 가정의 60% 이상이 애완견을 키우고 있으며 이중 14-62 %가 개나 고양이가 옆에서 함께 자도록 허용하고 있다.
코멜 교수는 "집안내에는 매우 사적인 침실공간이 있는데 개와 고양이가 이곳에 까지 들어가도록 해서는 안된다"면서 "동물들이 침대옆에 있도록 하는것은 위생상 안좋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개나 고양이와 함께 잘 경우 발생할수 있는 질병으로 심장과 소화계 시스템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선(腺)페스트와 샤가스병, 그리고 고양이와 함께 지내다 걸리는 바이러스의 일종인 고양이 발톱병 발병 가능성을 지적했다.
연구팀은 또 애완견이나 고양이와 키스를 하는 행위도 위생상 바람 직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동물과 인간간의 질병전염을 연구하는 동물원성(原性) 감염증 전문가인 코멜 교 수는 "이같은 위험이 매우 드물게 발생할 수 있지만 한번 발병하면 매우 심각한 질병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면역체계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사람이나 어린이의 경우 더욱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수의학과협회의 래리 코니게이 회장은 "이번 연구는 매우 균형잡힌 연구로, 애완동물로 부터 전염되는 사례가 매우 드물기는 하겠지만 발병 가능성은 있는 만큼 애완동물을 키우는 분들은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니게이 회장은 동물과 장난을 한 뒤에는 손을 씻고, 정기적으로 수의사에게 데려가 진단을 받도록 하는게 좋다고 권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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