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plus Corp., South Korea's smallest mobile carrier, said Thursday that it has made inroads into the fast-growing mobile social networking market in South Korea in an effort to find new revenue sources.
The wireless and fixed-line operator introduced beta versions of two mobile-based social networking services last month that are available to all mobile phone users, it said in a statement.
"We have paid attention to the social networking service as a new wave of communications," said Kim Yoon-ok, the company's spokeswoman. "(With new services) we can attract more subscribers and seek new businesses."
Its Twitter-like "Wagle" service connects users with people on contact lists and let them share real-time messages for free.
"Placebook," a location-based social networking service akin to Foursquare in the U.S., allows users to "check-in" at a certain location and post reviews and pictures.
The company, which trails behind bigger rivals SK Telecom Co.and KT Corp. in South Korea, joined hands with Facebook Inc. to offer free mobile Facebook service to its subscribers last year.
(Yonhap News)
LG유플러스, 한국판 트위터-페이스북 서비스 시작
LG유플러스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13일 ‘와글(Wagle)’, ‘플레이스북(placebook)’ 등 SNS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2종을 출시하고 한국판 트위터와 페이스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와글’과 ‘플레이스북’은 LG유플러스, KT, SK텔레콤 등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자면 누구나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주소록을 기반으로 한 트위터인 ‘와글’은 서비스에 가입하는 즉시 주소록에 저장된 지인들과 자동으로 관계를 맺어 인맥을 확장하는 구조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기존 트위터의 글이 모든 사람에게 공개되는 반면 ‘와글’은 정보성 글과 사적인 글에 따라 그룹별로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어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그룹간 소통에 강점이 있다.
‘플레이스북’은 장소를 중심으로 자신의 기록을 남기고 지인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위치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맛집, 카페, 영화관, 쇼핑몰 등 내 주변의 지역 정보를 지도와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들이 남긴 리뷰를 조회하고, 친구들의 관심 지역을 탐색해 댓글과 쪽지를 주고 받는 등 실시간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또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사전에 등록해 놓으면 ‘플레이스북’에 올리는 글과 사진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자동으로 포스팅될 뿐 아니라,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ID로 ‘플레이스북’에 로그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플레이스북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오즈(OZ)스토어, 올레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회원 가입 후 사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플레이스북’을 오프라인 가맹점의 홍보, 광고를 지원하는 종합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조산구 LG유플러스 상무는 “앞으로 SNS, 위치는 물론 커머스(commerce), 통신을 연계한 오픈 플랫폼(Open Platform) 사업을 통해 라이프 웹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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