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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무자비한 공격..‘충격적 반전’

May 22, 2015 - 10:22 By Korea Herald
정글의 맹수인 사자의 무자비한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동물이 있을까? 

사자는 호랑이와 함께 대형 고양이족 가운데 최대의 맹수로서 '백수(百獸)의 왕(王)'으로 불린다.

성숙한 수사자의 몸무게는 100∼250㎏ 정도로 대부분 근육으로 되어 있어서 힘이 세고 운동능력도 뛰어나 300㎏ 이상이나 되는 얼룩말이나 영양,기린, 물소, 멧돼지 등을 앞발로 단번에 쳐서 쓰러뜨린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허기진 사자가 얼룩말을 사냥하는 장면이 공개되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에서 사자가 얼룩말의 목덜미를 꽉 물고 집요하게 물어뜯고 있으며, 얼룩말은 온 힘을 다해 빠져나가려고 애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튜브)

두 동물의 사투는 몇 분 동안 긴박감속에 계속되었다.

결국 필사적으로 반항하던 얼룩말은 사자로부터 빠져나와 도망가기 시작한다.

사자는 쫓아가는가 싶더니 이내 힘이 다 빠졌는지 먹잇감을 포기한 채 허탈하게 돌아온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