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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바람 필 때 신호 9가지

March 30, 2015 - 18:16 By 옥현주
일반적인 사람들은 10분에 한 번씩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거짓말을 구분해내는 건 여전히 쉬운 일이 아니다. 상대방이 바람을 피우는지 알아내는 건 더욱 힘든 일이다.

상대방이 바람 펴고 있다고 의심하는 것만으로 자신감은 떨어지고 관계는 무너질 수 있다.

(123rf)

전직 경찰관이자 거짓말탐지전문가 다렌 스타튼은 상대방이 거짓말을 할 때 보내는 신호 10가지를 밝혔다.

1.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거짓말을 잘 못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그래서 거짓말한다는 걸 감추려고 눈을 만지거나 하품을 하거나 등을 돌리고 있을 확률이 높다.

2. 눈을 너무 많이 마주친다.
거짓말을 하는 걸 편하게 느끼는 사람들은 오히려 눈을 더 잘 마주치는 경향을 보인다. 자신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시키려고 더 오랫동안 눈을 마주치려고 한다.

3. 애인의 시선을 주시하라.
오른손잡이는 거짓말을 할 때 오른쪽을 보는 경향이 있고, 왼손잡이는 왼쪽을 보는 경향이 있다.

4. 애인이 서 있는 자세를 살펴라.
상대방이 발목이나 팔을 꼬고 있다면 거짓말을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이를 아는 사람들은 오히려 과장된 몸동작과 언어를 구사하면서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숨기려 한다. 여성들은 거짓말을 할 때 얼굴이 빨개지는 경향이 있다.

5. 애인의 손 위치를 봐라.
거짓말을 할 때 일반적인 성인은 상반신을 중심으로 손을 많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예컨대 코를 만지거나 머리를 긁는 식이다. 또 물건을 들고 있다면 무의식적으로 꽉 쥐거나 상반신 가까이에 위치시킴으로써 거짓말을 하는 것을 숨기려 한다.

6. 애인의 입술모양을 살펴라.
입술과 얼굴이 너무 창백하거나 빨갛다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몸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반응이다.

7. 애인이 경련을 일으키는지 봐라.
얼굴에 미세한 경련이 일어나고 있다면 거짓말을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8. 애인의 손을 잡았을 때 반응을 살펴라.
거짓말을 할 땐 손에 땀이 찬다.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으면 손을 잡거나 만져봐라.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