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Send to

오토바이 위 남녀가 ‘그것’하다 덜미

March 26, 2015 - 18:02 By 최희석
인도의 사랑이 지나친 커플이 화제다.

이들은 마음이 급했는지 인도 서부 고아주의 한 해안도로를 달리는 오토바이 위에서 진한 사랑을 나눴다. 

(Facebook)


그들의 ‘공개적인’ 사랑으로 인해 얼마 후 경찰의 추적을 받는 신세로 되었다. 하필이면 따라오던 운전자가 그들의 행위장면 사진을 찍은 후 지역 국회의원에게 보낸 것.

사진에서 남성은 티셔츠와 양말만 신고 운전을 하고 있고 여성은 운전자를 마주보고 무릎에 올라타 있다.

관련 사진을 받은 국회의원 비쉬누 슈랴 와그는 사진을 페이스북 계정에 올렸고, 인터넷상에서 퍼진 사진을 본 경찰은 문제의 커플을 추적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인도 중부의 마드야 프라데쉬 주에서 온 관광객이었는데 순순히 범행을 자백했고 한화로 약 17,600원 정도인 1,000루피의 벌금을 받았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