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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꿀피부 만드는 이색팁 5가지

Jan. 29, 2015 - 10:25 By
맑은 피부를 원한다면 건강한 음식을 먹으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을 것이다. 요즘에는 먹는 것도 모자라 얼굴에 바르라는 말도 나온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만 믿고 특정 음식을 먹거나 바르기엔 조심스럽다. 



아래는 미국 라이프스타일 웹사이트 FWx가 영양사 브리타 플러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푸드 스킨케어 팁’이다.



1. 초콜릿을 좋아한다면, 최상급 다크 초콜릿만 먹어라.


(AP)


초콜릿을 많이 섭취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는 말이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 하지만 첨가물이 적은 최상급 다크 초콜릿은 오히려 낭포성 여드름 치료에 좋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2. 유산균 섭취를 많이 해라.

(123rf)



소화계가 건강하지 못하면 피부에도 트러블이 생긴다. ‘나는 요거트 좋아하는데?’라는 생각은 위험하다. 저지방이 아닌 일반 우유가 들어가고 설탕량이 적은 요거트만 소화를 돕는다. 요거트가 싫다면 김치로 간단하게 대체 가능하다.



3. 얼굴에 발라라. 

(123rf)



유제품을 잘 소화하지 못한다면 요거트를 먹기 힘들겠지만, 얼굴에 바르는 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꿀도 피부개선에 굉장히 효과적이다. 특히 마누카 꿀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모든 피부타입에 트러블 방지와 노화방지에 좋다. 



마스크를 만들 때에는 꿀 1/2 티스푼과 따뜻한 물 1/2 티스푼을 섞어서 얼굴에 펴바르면 된다. 최대한 오래 올려두고 헹구어내면 된다. 마누카 꿀을 구입할 때 UMF (Unique Manuka Factor) 수치가 높은 제품일 수록 좋다.



4. 자극적인 음식을 덜 먹어라.

(123rf)



가장 피부에 말썽을 부리는 음식은 유제품, 글루텐, 그리고 설탕이다. 이 세가지를 2주동안 완전히 끊어보면 여태껏 피부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쳐왔는지 알 수 있다. 그 후 하나씩 조금씩 다시 섭취하면 가장 몸에 안맞는 음식이 무엇인지도 알아낼 수 있다.



5. 숯과 백단향을 이용해라.


(123rf)



숯이 피부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피부에 바르는 것 뿐만 아니라 섭취하는 것도 해독효과가 있다. 레모네이드나 캡슐로 숯을 소량 섭취하면 피부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백단향이라 불리는 샌달우드도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샌달우드는 피부속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홍조가 있거나 트러블이 많은 피부라면 특히 추천한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