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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낙원 첸이한 “매춘부역, 노출연기 부담없었다”

Oct. 2, 2014 - 22:21 By 신용배

 



영화 ‘군중낙원’에서 노출 연기를 선보인 대만 배우 첸이한의 소감이 화제다.

2일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시티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군중낙원’ 기자간담회에서 첸이한은 “영화가 대만 금마장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좋은 연기를 할 수 있게 바탕을 깔아준 도제 니우 감독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영화 ‘군중낙원’에서 첸이한은 특수부대 장원사의 사랑을 받는 매춘부 지아로 출연했다.

첸이한은 ‘군중낙원’ 속 노출 연기에 대해 “큰 부담은 없었다. 특별한 고민없이 편안하게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 속 캐릭터가 매춘부이다보니 노출 수위가 높았다. 하지만 감독 덕에 마음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다음 작품부터는 옷을 더 챙겨입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군중낙원 첸이한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중낙원 첸이한 파격적이다” “군중낙원 첸이한, 미소 상큼” “군중낙원 첸이한, 영화 기대되네” “군중낙원 첸이한, 화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첸이한은 대만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여배우 중 하나로 2010년 영화 ‘청설’로 타이페이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