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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플레이보이모델, 57살 연상 갑부와 결혼

Sept. 16, 2014 - 11:45 By 이현정
귀여운 외모와 글래머스한 몸매로 남심을 흔드는 플레이보이 모델이 57살 연상의 갑부와 결혼했다. 

(유튜브 캡쳐)

16일 외신에 따르면 24세 캐시 스미츠는 올해 81세인 건설업계 억만장자와 식을 올렸다.

신랑인 리차드 루그너에게는 이번이 다섯 번째 결혼인 가운데, 루그넌은 “나이 차이를 제외하고는 모든 게 잘 맞다”며 궁합을 자랑했다.

신부는 “사랑에 빠지려고 의도하지 않았다”며 “사랑에는 나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캡쳐)

이들의 결혼식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많은 군중들의 축복 속에서 치뤄졌다. 숀브룬 궁을 대여하고 네 마리의 백마를 동원하는 등 루그너는 신부를 위해 돈을 아끼지 않았다. 문지기들은 전통 옷을 입은 채 커플을 맞이했다. 그들은 결혼식을 마친 후 상징적인 비둘기 두 마리를 날려 보내기도 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