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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 내고 포르노 배우 풍만 가슴 만진다
    기부금 내고 포르노 배우 풍만 가슴 만진다
    일본 포르노 배우들이 자신들의 가슴을 만지고 기부금을 내게 하는 모금활동을 진행해 수만달러를 모금했다고 일본 언론 및 외신들이 31일 보도했다. 　일본 포르노 여배우 9명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가슴 기부’를 통한 자선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30일 오후 8시부터 24시간동안 도쿄에서 진행됐다. 　(유투브 영상 캡쳐)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손을 소독한 뒤 가슴을 조심스럽게 문질렀다고 AFP는 보도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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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내고 포르노 배우 풍만 가슴 만진다

Aug. 31, 2014 - 15:28 By 옥현주

일본 포르노 배우들이 자신들의 가슴을 만지고 기부금을 내게 하는 모금활동을 진행해 수만달러를 모금했다고 일본 언론 및 외신들이 31일 보도했다.

일본 포르노 여배우 9명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가슴 기부’를 통한 자선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30일 오후 8시부터 24시간동안 도쿄에서 진행됐다.

(유투브 영상 캡쳐)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손을 소독한 뒤 가슴을 조심스럽게 문질렀다고 AFP는 보도했다.

여성 참가자들도 간혹 보였지만 대부분은 남성 참가자들이다.

31일 오후까지 8시간 진행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배우들의 가슴을 2,300번 더듬었다. 한번 가슴을 만질 때마다 참가자들이 1000엔(약 1만원)을 기부했다는 가정 하에 최소한 2천만원 이상은 모금했을거라고 행사 주최측은 밝혔다.

이 날 저녁 8시 행사가 끝나는 대로 총 모금 액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나선 AV 배우 세리나 리나(22) 씨는 도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이 내 가슴을 만 줘 주길 기대한다”며 “단 부디 부드럽게 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 가슴이 사회에 공헌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행사는 지난 2003년 처음 시작돼 올해 12번째를 맞았다. 일본 AIDS 예방 협회가 후원하는 공익적인 모금행사다.

또 다른 가슴 재능기부 AV배우 사쿠라기 이쿠(21)는 수백 명이 가슴을 만지겠지만 걱정하지 않는다며 “더 많은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여배우의 가슴을 만지는 사람은 반드시 기부금을 내야 한다. 가슴을 만지기 전 손을 소독해야 하고 여배우당 1번씩만 만질 수 있다. 18세 이상 성인만 참여 할 수 있다.

(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Japan porn queens raise thousands of dollars from ‘Boob Aid’

A group of Japanese porn actresses raised tens of thousands of dollars at the weekend by having their breasts squeezed by fans at a “Boob Aid” charity event for AIDS prevention.

The nine adult movie stars, sporting yellow campaign T-shirts rolled up to reveal their breasts, flashed a big smile as punters came to them at an event that opened Saturday.

Having sprayed their hands with disinfectant, many of them were seen fondling the breasts quite discreetly.

A man was seen pressing his palms together in the style of a Buddhist prayer before and after he softly touched the breasts of each of the nine girls.

Women were occasionally spotted in the mostly male crowd, prompting one of the girls to say in rapture: “Wow, I‘m happy. I want her to touch my breasts!”

Boob Aid is part of the 24-hour “Stop! AIDS” campaign event in Tokyo, which was also televised live on a Japanese adult cable channel.

The breast-squeezing resumed Sunday morning after an overnight break.

More than 2,300 pairs of hands groped for a total of eight hours until early Sunday afternoon, organisers said.

The figure suggests some $23,000 has already been collected as each participant was expected to donate 1,000 yen (about $10) or more.

The final money count will be announced after the event closes at around 8pm (1100 GMT) on Sunday.

The event is the 12th since its launch in 2003. It is backed by the Japan Foundation for AIDS Prevention.

“I’m really looking forward to lots of people fondling my boobs,” Rina Serina told the Tokyo Sports newspaper before the event. “But I would be very happy if you would please be delicate.”

The event comes after sexist heckling of a Tokyo assemblywoman hit the headlines, highlighting old-fashioned views towards women that still permeate Japanese society.

“I never thought my boobs could contribute to society,” added the ponytailed Serina, apparently unaware of any contradiction.

Fellow porn actress Iku Sakuragi had no qualms about being groped by hundreds of pairs of hands.

“It‘s for charity,” said the 21-year-old. “Squeeze them, donate money -- let’s be happy.”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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